지난 22일 국토부가 밝힌 ‘제7회 대한민국건설품질경영대상’은 건설품질관리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또 이를 통해 품질 관련 신기술 개발을 독려하고 종사자들의 지위 향상 및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일반현장은 건설품질시스템 성숙도 평가 메뉴얼에 의한 평가점수 80점 이상인 WASCON LEVEL III (World-wide Assessment System of Construction Quality Maturity Stage)와 건축/공동주택 현장은 건설품질 평가시스템 (Advanced Quality Assessment System)인 AQUA 70점 이상을 취득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학계, 협회, 공무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다.
또한 경진대회는 시공 적용성, 안정성 등 창의적인 공법 및 기능개선 등을 심사해 토목, 건축, 기타분야별로 품질경영대상, 품질혁신상, 고객만족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품질경영대상(3개, 장관상) 상금 각200만원, 품질혁신상(3개, 협회장상) 상금 각100만원, 고객만족상(3개, 신문사사장) 각1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금번 경진대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품질경영사례는 각종자료를 취합, 사례집으로 제작 배포해 단기적인 비용절감에 치중하지 않는 건설공사 품질관리 향상에 유용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받아 오는 11월 10∼14일 1차 서류심사, 11월 24∼28일 2차 현장심사 및 사례 발표 등을 거쳐 수상자를 뽑는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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