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주민과 함께하는 민선6기 슬로건으로 '다함께 행복한 양천!'을 정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과 참여로 이어지는 사람 중심의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제정된 슬로건은 도시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되고 양천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직원 대상 공모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마지막으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징물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다함께 행복한 양천'은 모두가 하나 되는 ‘통합’된 양천의 비전을 담고, 주민들의 ‘감성’을 자극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간결하고 쉬운 ‘한글’ 위주로 만들어 주민 누구나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러한 문구의 의미를 더욱 잘 살리기 위해 세 개의 원이 ‘하나’의 원으로 합쳐지는 모양을 형상화해 디자인했다. 전체 모양은 마치 양천구 지도 모양을 닮아 있고 세 개의 원은 각각 신월동, 신정동, 목동을 상징하며 다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색에도 각각 의미를 두어 주황색은 ‘에너지와 성장’을 파란색은 ‘젊음과 정직함’을, 녹색은 ‘생명과 자연’을 나타내며, 마지막으로 ‘행복한 양천’의 청색은 ‘희망과 책임’을 상징, 양천구민의 새 희망을 향해 김수영 구청장을 비롯한 1,200여 명 공무원들 모두가 다함께 힘을 합쳐 그 책임을 다할 것을 표현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민선6기에는 모든 주민이 ‘다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 참여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교육과 복지 부문에서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역점을 둘 생각이라" 고 강조했다.
한편, 양천구는 새로운 슬로건과 소통ㆍ공감ㆍ참여의 다함께 행복한 양천을 만들어가자는 구정철학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구청 현판을 새롭게 정비하고, 오는 10월 8일(수) 오전 10시,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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