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기술의 성장과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최근, 일상 생활용품까지 인터넷에 연결한다는 개념의 웨어러블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IT의 신개념 웨어러블에서 새로운 기기를 패션뿐만 각 영역에서 잇따라 쏟아내는 가운데 어린이 위치추적 단말기를 바탕으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 도전장을 낸 작지만 강한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상용화 실현시킨 벤처기업 ‘아이티원’이다.
2008년 개업한 아이티원은 사람과 사물, IT기술을 묶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 아래 사물인터넷이라는 말이 생소한 시기에 무선통신을 활용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했다. 다양한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하며 Wi-Fi를 기반으로 한 IT제품과 솔루션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아이티원은 Wi-Fi 통신의 실시간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여의도 면적 넓이의 수도권 매립지를 무선으로 연결해 쓰레기 불법매립 감시, 출입통제, 작업지시 등 고도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업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Wi-Fi를 이용한 무선통신기술과 다양한 센서들을 결합해 무선 센서네트워크를 구축해 이를 안전관리재난방재시스템 등에 활용 가능한 ‘u-Safe’를 개발하고 재래시장, 도시재생사업 등에 제공했다.
아이티원 관계자는 “2013년 개발한 지능형 커텍티드 LED보안등은 세계적인 기업인 필립스보다도 앞서 보안등의 무선통신을 활용한 실시간 제어와 관리를 가능한 제품을 출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고 전하며 ”현재 지능형 LED보안등은 전주 u-천사마을 시범도시에 구축돼 상용화 서비스를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올해 아이티원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MWC 2013’, ‘Cebit2013’ 등에 출품한바 있는 어린이 위치추적 단말기를 가지고 웨어러블 시장에 진입한 것이다.
특히, 이미 SK, LG 등 대기업에서 출시한 어린이 안심서비스 단말기와는 차별화된 스마트스쿨 환경에 적합한 어린이 안심단말기 2차 버전을 2015년 출시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같이 아이티원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u-City, 스마트스쿨, 웨어러블 시장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가는 동시에 빅데이터를 활용해 출입통제, 스마트그리드, 스마트스쿨 등의 영역뿐만 아니라 로봇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기대된다.
아이티원이 스마트시대를 뛰어넘어 만물인터넷 시대의 선두두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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