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의장 이연구)는 1991년 개원 이래 23년간 한자로 표기해 사용했던 휘장을 한글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구의회는 지난 9월 15일 '서울시 강서구의회 휘장 규정 일부개정 규정안' 방침을 통해, 국어인 한글에 대한 존중과 강서구 국어진흥조례의 취지를 반영해 국어사용을 촉진하고 국어의 발전과 보존에 이바지하기 위해 현재 사용 중인 의회기와 의회배지 등의 ‘議’자 표기를 ‘의회’로 변경하기로 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국어 진흥 조례' 제6조에는 ‘공문서 등은 어문 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하여야 한다’고 규정돼 있으며, 이 조례안을 발의한 신창욱 운영위원장은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를 상징하는 휘장에 우리 문자인 한글을 표기해 한글에 대한 존중심을 반영하고자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글 강서구의회 휘장은 자치법규정보시스템 수정을 거쳐 내년부터 전면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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