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종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 새로운 일자리 발굴ㆍ연계
양천구는 맞춤형 구인구직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열어 왔던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9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양천해누리타운 4층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개최한다. 구는 다양한 취업박람회의 성과를 전반적으로 검토한 결과, 대규모 행사성으로 진행되는 종합 취업박람회 보다
분야별, 직종별 맞춤형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취업박람회가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나 소규모 취업박람회의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취업박람회는 9월 4일(목)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천해누리타운 4층 일자리플러스센터 상담실에서 개최되며, 매월 모집직종을 미리 정해 해당 직종 구인업체를 발굴하고 구직 희망자와 매칭함으로써 효율적인 만남의 장이 되도록 한다.
특히,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구직신청 내용을 미리 확인해 임금, 희망직종, 희망근무지 등을 검토, 구인내역에 근접하는 구직자들을 선별 참여시킴으로써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9월 모집직종은 ▲9월4일-산모도우미, ▲9월11일-청소, ▲9월18일-지하철택배, ▲9월25일-경비 직종이다. 상세 구인 내역은 박람회가 열리는 주 월요일에 양천구청 홈페이지로 공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 분들은 신분증과 면접을 위한 이력서를 지참하여 당일 오후 2시까지 양천구 해누리타운 4층 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일자리플러스 관계자는 "양천구는 베드타운 성향이 강한 도시로 다양한 업종의 구직처를 발굴하기 힘들고, 구직자의 경우도 중ㆍ장년층이 대부분으로 전문성을 가진 구직자가 적기 때문에 단순노무직쪽의 취업처로 편중될 수 밖에 없는 애로사항이 있다." 고 밝혔다. 2011년 부터 2014년 7월까지 소규모취업박람회를 통해 222명의 구직자가 일자리를 구해 약 50%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양천구는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종합정보지를 발간하고,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매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민
기자
헤드라인 뉴스
-
환경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에 직접 사과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남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
-
중소기업부, 관세 현안·수출 애로 해소 위한 정책현장투어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경기도 소재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광주 (주)실리콘투에서 열린 `제2회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안전은 타협 불가" 근로복지공단, 중대재해 제로화 위한 안전경영 본격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첫 행보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만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하며 정부의 소통 의지를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 · 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
-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여름 휴가 명소로 주목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암석원의 여름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여름꽃들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개정향풀을 비롯해 무궁화, 나무수국, 능소화 등 나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