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14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구는 장기적인 경기위축에 따라 영세상공인들이 지원혜택을 볼 수 있도록 ▲수리업 ▲이용업 ▲두발미용업 ▲세탁업까지 업종을 확대 지원하며, 지원금액도 사업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조업은 최대 3억 원까지, 도?소매업과 기타 업종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 하반기 지원규모는 총 23억 5천만 원으로 융자조건은 연리 2.3%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대상은 제조업 및 도ㆍ소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자로 양천구에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자 또는 양천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지역 안에 공장등록을 한 업체, 제조관련 지식서비스 산업 영위자, 소기업과 소상공인(도ㆍ소매업, 수리업, 이용업, 두발미용업, 세탁업 포함) 등이다.
지원금은 업체의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 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양천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의 ‘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다운받아 사업계획서, 최근 연도 결산재무제표 등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함께 오는 7월 15일(화)부터 8월 14일(목)까지 양천구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대상자는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9월부터 우리은행 양천구청지점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양천구는 관내 중소기업이 시장의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각국 관련분야의 발전 동향 및 신제품의 노하우를 습득함으로써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해외전시회에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5개 업체로 업체당 50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중소기업체로 부스임대료, 장치료, 물품운송료 등 해외전시회 참가 소요비용 일부이다. 단, 자사명의가 아닌 해외에이전트(대리점) 등의 명의로 참가하는 업체나, 동일전시회에 타기관의 지원금을 보조받아 참가하는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8일(금)까지이며, 양천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의 참가신청서 및 기타 구비서류를 갖추어 일자리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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