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 목4,5동 최진표 의원은 오는 6.4지방선거 기초의원 3선에 도전하며 기발한 아이디어로 승부수를 띄웠다.
세월호 사건으로 전국이 조용하고 예민한 요즘, 선거에 도전하는 후보자들은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부담스러워 애를 태우고 있다.
이때 최진표의원은 조용하고 신선한 선거 전략으로 목4,5동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이름 석 자를 각인 시키고 있다.
최 의원은 자신의 사진, 이름, 간단한 선거문구가 나오는 LED 광고판을 앞뒤 가슴에 메고 조용하고 차분하게 지역구를 누비고 있다.
2-3백 미터 밖에서도 사진과 이름 석 자가 또렷하게 보이는 광고판은 오가는 유권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신기해서 한 번 더, 재밌어서 한 번 더' 천편일률적인 홍보 명함이나 기계적인 인사에 식상함을 느낀 유권자들은 재밌고 기발한 아이디어에 가는 발걸음을 멈추고 최 의원을 쳐다보며 웃음을 자아낸다.
LED 광고판이란 기발한 선거운동을 펼치는 최진표의원은 "선거는 어렵고 힘들다. 쉽게 선거운동을 하
면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지 못한다.
15킬로그램이나 나가는 광고판을 메고 다니면 힘들고 지칠 때가 많지만 광고판의 무게만큼, 힘든만큼 유권자들에게 깊숙이 어필할 수 있다. 재선의원의 저력으로 젊은 지역일꾼의 이미지를 부각 시키고 싶다.
세상에 쉬운 일은 아무것도 없고, 더구나 쉬운 선거는 절대 없다. 하물며 남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 명함 한 장으로 되겠는가? 힘들고 어렵지만 유권자들에게 각인 될 수 있는 선거운동을 하겠다.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문화를 정착 시키는 것이 또한 나부터 해야 할 중요한 숙제라고 생각한다." 며 광고판 불빛만큼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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