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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양천지사, '노후설계 강연회'

이승민 기자

등록 2013-10-04 10:18


▲ 노래하는 한의사 김오곤 원장이 열강하는 모습.


국민연금공단 양천지사(지사장 조재문)은 지난 2일 2013년 양천구 국민연금 신규 수급자들에게 성공적인 노후사례를 소개하고 건강강연을 내용으로 한 ’2013년 성공적인 노후설계 특별강연회‘를 양천구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 강연회는 매년 신규 연금수급자의 노후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웃음치료강좌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는 건강강연외에 추가로 성공적인 노후생활 사례를 소개하고 무료 건강검진을 병행했다.



2013년 국민연금 신규 수급자 1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이 강연회는 국민연금 서울남부지역본부 노후설계전문강사 지순호 강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울남부지역본부 오판술 본부장 축사와 노래하는 한의사 김오곤 원장의 ‘황금알을 낳는 100세 건강비법’ 강연에서 건강 중요성을 아주 쉽게 설명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성공적인 노후생활 사례가 소개되었는데, 우리나라 최고령 변검술사인 정승재(70세) 마술사는 변검술 공연 후 ‘인생2막 새희망, 변검술 인생’ 강연에서 “노후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어 삶의 보람을 느낀다.”며,



하고 싶은 일을 찾을 것을 권했고, 70대 여성으로 구성된 ‘관악GG밴드’가 ‘70대의 반란, 신나는 음악공연’을 주제로 공연을 하였다. 은퇴 후에 노인복지관에서 기타 등 악기를 배워 공연을 하러 다니는 즐거움을 신규 수급자들에게 그대로, 신나게 보여 주어 감명을 주었다.



국민연금공단 양천지사 조재문 지사장은 “이제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한 분들이 오늘 소개한 성공적 노후생활사례와 건강비법 등을 참고해 건강하고 성공하는 노후를 설계하시어 100세 장수시대에 든든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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