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2020년도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강북구)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이 2020년도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사업에 대한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속 가능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분야에서 서면과 집체 평가로 실시됐다. 강북구는 자치구 38개 공단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평가에 따르면 공단은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혁신성과 외에도 일자리 창출, 노동생산성, 지역상생발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부패 방지를 위해 규정을 정비하고 매뉴얼과 절차서를 마련했으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안전부문에서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안전보건경영 조직체계를 구축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있다.
수상안전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고객 간담회, 고객서비스 평가, 고객과 함께하는 시설물 품질평가 등 다양한 방식의 고객 참여를 실시했다.
아울러 공단은 일회용품 사용제로 캠패인, 재활용품 선별작업 체험, 종이 없는 스마트전자회의 등 친환경 문화를 조성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31.5% 감축하고 녹색제품 구매율이 86.2%, 친환경 LED 보급률이 29.4% 증가했다.
올해는 시설 안전 파트 조직 체제를 신설하고 재난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시설 방역관리를 하고 있다.
공단은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 보건소 방역지원, 매미나방 방제 작업 등 사회적 약자 및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임옥기 이사장은 “행정안전부 경영 평가 결과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전국 최우수공단으로 선정된 것은 고객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서비스와 시설을 착실히 개선해나가 강북구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1등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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