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2018년도 예산·기금 정부안을 2017년(7,891억원)보다 145억 원(1.8%) 감액된 7,746억 원으로 편성했다.
예산 규모는 6,624억 원으로 올해(6,669억 원)보다 45억원(0.7%) 감액됐으며, 문화재보호기금 규모는 1,122억 원으로 올해(1,222억 원)보다 100억원(8.2%) 감액된 수준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문화재를 적극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재난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이 안심하고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기본방향으로 편성했다/
첫째, 조선 궁궐과 왕릉 등의 문화재 시설관리·운영 지원을 위해 금년보다 55억 원 증액된 758억 원을 편성했다.
둘째, 문화유산 활용·진흥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확대 등을 위해 금년보다 27억 원 증액된 372억 원을 편성했다.
셋째, 영·호남 가야문화권 유적 고증과 실체 규명을 위한 기초자료 확충, 발굴과 정비 등을 위해 신규로 22억 원을 편성했다.
넷째, 중요 문화재 맞춤형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금년보다 7억 원 증액된 407억 원을 편성했다.
마지막으로, 문화재 보수·정비와 전승 등의 안정적 기반 구축을 위해 3,373억 원(금년보다 262억 원 감액)을 편성했다.
2018년도 문화재청 예산안은 향후 국회 예산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향후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전승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할 것이며, 문화재 개방 확대를 통해 국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예산편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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