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패션의 도시 파리 여행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프랑스측과 항공회담*을 개최하여 인천-파리간 항공편을 현재 주12회(대한항공 7회, 아시아나 5회)에서 주14회로 늘리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파리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유럽여행시 가장 많이 찾는 도시로, 성수기 인천-파리노선의 탑승률이 90%를 넘는 등 좌석구하기가 어려워 그동안 여행객들의 불편이 컸었다.
한·프랑스 양국은 `2015년 11월 파리테러사건으로 인한 여행객 감소 상황이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 3월 후속회담을 통해 공급력 증대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항공사간 화물기 운항 횟수 편차가 1회가 넘지 않도록 하는 제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의 화물기 운항(주2회, 에어프랑스는 비운항)을 차기회담까지 허가하고, 제한 규정 폐지도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한-EU FTA의 본격발효 등 양국간 물동량 증가에 대비할 수 있는 길도 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항공사가 인천공항과 파리공항간의 항공운송과 상대국의 고속철도 등 육상운송을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하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그간 공급력 증대에 소극적 자세를 취했던 프랑스 항공당국을 오랜 시간 설득하여 이뤄낸 결과이며, 특히, 15년 11월 및 올해 3월 이뤄진 양국 정상의 양국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회담의 물꼬를 터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주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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