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11월 1일 일요일부터 '장기주차장 사전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 (자료=인천공항)
11월 1일 일요일부터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이용을 원하는 여객들은 ‘장기주차장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주차공간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차 편의 개선을 위해 인천공항 개항이래 최초로 주차장 사전예약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장기주차장 사전예약 서비스는 3일 이상 주차하는 여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주차장 이용 45일 전부터 3일 전까지 주차 예약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기존 장기주차장 요금 시간당 1000원/일 최대 9000원과 동일하며, 요금 정산은 주차장 이용 완료 후 출차 시 무인정산기 또는 유인정산소에서 진행하면 된다.
예약 가능 기간은 최대 30일이며, 예약 서비스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예약 후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1년에 2회 이상 반복되면 3개월 동안 예약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는 패널티가 부과된다.
사전예약 가능한 주차면수는 제1여객 터미널 1381면, 제2여객 터미널 935면 총 2316면으로 주차장 사전예약 서비스가 도입되면 주차장 혼잡 도와 관계없이 주차가 가능해져 주차장 이용 여객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여객본부장은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여객분들의 주차 편의 개선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개항이래 최초로 주차장 사전예약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여객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주차장 사전예약 서비스 이용 안내 (자료=인천공항)
성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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