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길고양이 등 유기동물에 대한 도민 인식개선을 위해 랩(Rap) 뮤직비디오 ‘길고양이 뮤뮤 이야기’를 제작,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유기동물 인식개선 `길고양이 뮤뮤 이야기` 홍보 영상 자료
이번 ‘길고양이 뮤뮤 이야기’는 경기도가 ‘2022년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민들에게 길고양이에 대한 이해와 공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만든 영상 홍보 콘텐츠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문자매체나 텔레비전보다 온라인 환경과 숏폼 콘텐츠가 더 익숙한 Z세대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약 3분 분량의 짧은 뮤직비디오 형식을 채택했다.
뮤직비디오는 길고양이 ‘뮤뮤’가 자신의 시선으로 인간들에게 말하고 싶은 바를 랩으로 풀어낸다는 설정으로, 길고양이들의 생태와 특성, 공존의 방법 등을 흥겨운 비트와 쉬운 가사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길고양이의 모습을 담은 귀여운 사진·영상과 함께, 중성화수술이나 길고양이 급식소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공존 정책 등을 간략하게 소개하며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도는 이번 뮤직비디오가 길고양이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을 없애고, 길고양이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애 동물보호과장은 “경기도는 길고양이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의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다양한 방식과 새로운 콘텐츠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2022년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은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경기입양문화 활성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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